정말 크다 역에서 길 잃을 것 같은 그런 역
숙소 근처 워털루스테이션에서 한번 헤매본 경험으로 길을 잃지는 않았다. ㅎㅎ
케임브리지 갈때 이용하는 역
호기심에 한번 들어갔다가 화생방훈련하는 줄 알았다.
호기심 강하신분은 꼭 한번 들어가보시길...
단 속이 불편해져도 책임 못 짐
이후 나는 오픈식 공중전화만 선호하게됐다.
그것도 제일 좋은자리 제일 앞에서 ㅎㅎ
혼자 봐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극장안에 있는 바에서 한 외국인과 대화를 조금이라도 했다는데 만족을 ㅡㅡ;
이 안에서 파는 초콜릿이 나의 입맛에는 맞았다.
런던아이...
저 놀이기구를 굳이 돈주고 타야할까? 게다가 런던의 저 똥강 ㅎㅎ
런던은 똥강의 물만 깨끗하면 정말 좋겠다.
사자 두마리가 다르다
사자는 왕을 뜻한다.
위에 사자는 서 있지만, 아래 사자는 앉아있다.
무릎꿇고있다고 해야 맞는 표현일지도 모른다.
왕의 군대가 졌고, 대포도 뺐겼다.
그 대포를 녹여서 무릎꿇린 사자를 만들었다면
무기마져 뺐긴 왕이 무릎을 꿇고있는 상징성이 있는 것이라고 한다.
역시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이는 법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유심히 감상하다보니 하루 종일 걸리더라
이 공원에는 사슴도 있다던데 나는 못 봤다 ㅠㅠ
오리와 비둘기들은 정말 많고 청설모들도 보인다.
청설모들은 정말 영리해서
내가 빵을 나눠줄려고 하면 가까이 다가온다.
그러나 빵이 떨어지면 도망간다 ㅎㅎ
난 레스토랑에서 밥 먹는 것 보다는 공원에서 동물들과 샌드위치를 먹는 것이 더 좋았다.
한국에서는 하기 힘든거니까...
참 런던은 밤이 되면 노숙자들이 공원으로 도망간다고한다.
그래도 동물들이 잘 살아있는건 런던 국민의 국민성 덕분인 듯...
우리나라라면 사슴뿔은 진작에 없어져버리고, 오리들도 남아나지 않을 듯 ㅠ.ㅠ
빅토리아 여왕집에 한번 들어가볼려고했더니....
한국식으로 하면 생선까스와 감자튀김, 그리고 레몬&마요소스가 될 듯 ㅎㅎ
지나가다 레스토랑 문득 들어가서는 주문해서 먹었다
이게 처음으로 레스토랑 안에서 먹은 것이었을 듯
프랑스에서 포닥중인 박사님과 같이갔었는데
우리 일행이 들어가기전에는 손님이 없다가 갑자기 많아졌다.
우리 덕분이라는 듯이 여기 사장이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줬다.
나갈때 아름다운 여종업원이 러블리가이라면서 윙크하더라는...
길가다 한 낯선 여성분이 팔장을 끼더라...
이건 조심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미안하다며 살포시 뿌리쳤다.
대부분 결과가 나쁠 확률이 높기때문이다.
지갑이 없어진다거나 뭐 그런 ㅎㅎ
'유럽 > 영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국 런던 트라팔가 광장 실시간 캠 (0) | 2009.12.16 |
---|---|
영국 케임브리지 (0) | 2009.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