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기차 예약 및 비용 계획 세우실때 참고하세요

http://www.bahn.de/p/view/index.shtml
독일철도예약사이트이지만 유럽의 비싼기차들은 다 나오고
싼 것도 조금 나와요
가장 중요한 세세한 시간일정도 잘나오죠
자세히 살펴본 기차는 밥도 주는 군요
야간기차에서 주는 밥은 기대하지마세요...
돌덩어리 같은 빵을 주고 차나 커피 중 선택한것을 주는 겁니다.
반면 낮에 가는 기차의 밥은 항공기 기내식보다 좋더군요(이 기차비는 많이 비쌉니다.)

하지만 독일 철도 사이트라 독일기차의 비용만 알 수 있어요
로마에서 파리까지의 비용을 알기위해서는
이탈리아 철도사이트나 프랑스 철도사이트에서 찾아봐야해요

http://orario.trenitalia.com
이탈리아 철도 사이트

로마에서 파리로 가는 야간 기차 중에 한방에도 가네요
우와 인기구간이라 한방에도 가는군요
저기 나온 가격으로 그대로 사는건 아니구요
슬리핑배드, 쿠셋(간이침대:배낭여행객들이 선호),  좌석(보통 야간기차에는 없다고 하는데 스페인 호텔트레인에는 있습니다. 스페인 호텔트레인은 말만 호텔트레인이고 비용만 겁나게 비싸다고 하더군요) 등에 따라 비용이 달라집니다.
참 그리고 4인실인지 6인실인지에 따라 비용이 다르고
미리예매할 수록 저렴해지고
신용카드별로 조금씩 추가 수수료가 있고 뭐 그래요...
제일 편한건 유럽 기차역 아무때나 가서 예약해주세요 그럼 다 해줘요
아니면 국내 여행사에 수수료를 많이 물고 미리 예약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참 스페인은 유레일 적용가를 잘 안해주는거라 방법이 없지만
파리에서 출발하거나 파리에가거나 하는건 유레일 적용되는 티켓이 한정되어 있어서 
미리미리 예매하는 방향으로 하시면 좋아요 


다음번에는 이번처럼 기차로 7시간을 넘어가는 장거리 이동을 저가항공으로 날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적어볼께요
오늘은 간락히만...
보통 10시간 거리쯤 되면 유레일티켓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더라도 비행기를 많이들 탑니다...
저가항공의 경우 비수기에는 1주일전에 예매시 50~60유로로 갈 수 있어요
공항까지 가고 어쩌고 비용 다 합쳐서 70유료안에서 가능할때도 있죠
한달전쯤인가 예약했던 아이는 항공권1유로+세금으로 비행기 탔다고 하더군요
이 아이는 가방도 작아서 짐값도 안내고 기내에 그냥 가지고 들어갔다는....
저가항공은 가방을 맡기는 경우 무게를 미리 설정하고 그 만큼의 추가 비용을 내야합니다.
설정시 가방의 무게보다 무거운 경우 패널티 대박이라는 불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