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중국 상해-북경-대련 여행

2년전쯤 제가 타 사이트에 썼던 기행문을 퍼왔어요

개인적으로는 대련이 가장 좋네요

가장 발전한 도시는 상해인 것 같고요
북경은 고궁등 뭐 그런쪽이구요

상해는 신생도시여서 그런지 공기도 좋고
유럽스타일 건물들이 정말 많네요
낭만의 도시라고 하더니 정말 그렇네요

오늘 친구의 가족과 주변분들 모여서 같이 저녁을 먹었습니다..ㅎㅎ

그간 사기당한거 정말 많았습니다.
상해에서 노트북 아답터를 바가지인거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급해서 산거
(2배가격이상으로 샀음ㅠ.ㅠ)
북경에서 만리장성 가는 여행사 갑자기 말 바꾸면서 바가지 씌우는거
(친구랑 둘이서 380원들었네요)
택시 빙빙 돌아가는거(친구가 길을 아는데도 계속 엉뚱한길로 빙빙... ㅡㅡ; 거의 2배 요금 냈죠)
대련에서 BB탄 총 쏘면서 풍선 터트리는거 처음에 탄창당 2원이라고 하더니
계산할때 1발당 2원이라고 거짓말 하는거 ㅡㅡ;
결국 12발 쐈는데 15발이라고 거짓말 까지하면서 30원 내놓라는거 무지 아깝데요...
30원이니..... BB탄 12발 쏘고 한국돈으로 4000원쯤 낼려니... ㅡㅡ;

아무튼 오늘도 그렇고 그간 친구 주변분들의 도움을 생각하면,
다 잊을 수 있습니다...ㅎㅎ

매일 저 때문에 향신료 아주 적게 쓰고, 기름 사용안한거 먹느라 고생한 분들...ㅎㅎ
오늘은 저의 대련도착 기념 파티를 고급식당에서 열어주시고.. ㅎㅎ
친구와 전혀 안닮은 사촌동생을 봤는데
레이싱모델이라고 하더군요.....
아주 이쁜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 인터넷에서 보던 사진과는 많이 다르던데요

중국의 상류층이 왜 상류층인지 알게 해주네요...ㅎㅎ
빈곤층은 사기나 치면서 비굴하게 사니깐 주욱 그 꼴로 살고
정직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은 상류층이 되는거더군요...

참 저는 상류층에 대한 기준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의리의리해서 벽에 금칠하고, 변기를 금으로 만들고 이렇게 산다고 상류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먹고 싶은것 마음껏 먹고, 문화생활 즐길만큼 즐기고, 
남들과 어울리는데 무리없는 지식을 갖추고
남 부럽지 않게 살면 상류층이라고 생각합니다.

앗 그리고 지금까지 중국차, 한국차, 일본차 모두 타봤습니다.
중국 승용차는 프라이드 디젤보다 조금 시끄럽습니다.
넥서스를 타봤는데 그놈은 시동을 버튼으로 하더군요
비싼만큼 조용하던데요...ㅎㅎ

마지막으로 중국 음식.....
향신료랑 조미료류만 아니면 적응했습니다.
기름진거는 80%이상 적응했구요
조미료랑 향신료는 아직 20% 적응력을 갖췄습니다.
친구가 한국음식 못 먹는거 100% 이해했습니다...ㅎㅎ

그리고 한국식당에서 밥 먹지 마세요
한국보다 비싸고, 맛은 쉣입니다.... ㅎㅎ
가끔 정말 한국에서 먹던것이 먹고 싶다면, 차라리 라면을 드시길.....
저는 첫날 과일과 새우, 그리고 맥도날드랑 놀았습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한국보다 비싸고, 다른 세트 메뉴는 한국보다 훨 저렴합니다




'중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 길림(연길)의 북한음식점 해당화  (0) 2010.01.09
중국 대련  (0) 2010.01.09
중국 북경  (0) 2010.01.09
중국 상해  (0) 2010.01.09
중국 상해의 친구의 이모집  (0) 2010.01.09